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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은화삼

국내골프

by 새로운 골뱅이 2020. 4.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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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은화삼

꽃피고 새운다는 4월4번째주 금요일에 은화삼을 다녀왔다.

 

꽃샘추위는 며칠째 시샘을한다.

오늘은 강원도 설악산 꼴짜기에 얼음까지 얼었다고 한다.

춥다가 춥다가 며칠째 추웠건만 오늘은 심술맞게 바람까지 휘몰아 친다.

 

이쁘게 피다만 영산홍과 철쭉은 추워서 못살겠다고 저녁이면 솜이불을 덥어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철새  유리딱새도 따뜻했서 왔다가  추위에 떨고서는 다시 돌아갈가 생각 중이란다.

 

이억만리 긴긴시간 날라왔는데 돌아갈길 생각하니 땅치면서 후회하고 있단다.

며일만 더 기다리면 따뜻한 봄날이 온다고 꼬드겨도 봤지만 입이 머 같이 나왔다.

 

왜  겨울이란놈은 봄이오면 자리를 비워주고 훌러덩 미련없이 떠나 가야  하는데 ....

꼭 님두고 못떠난 누구처럼  야속하게도 속을 테울까??? 

 

바람은 불어도 추위는 시샘을 부려도

은화삼은 잔듸는 파릇파릇 세월앞엔 장사가 없다.  

 

집에서 빠르면 7분 늦어도10분이면 엎어지면 배꼽까지 거리의 놀이터

내사랑 은화삼 .....

 

난 은화삼을 좋다.

난 은화삼을 사랑한다.

 

사계가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그대로의 골프장 

 난 은화삼이 좋다.

그래서 은화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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