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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물총새 이야기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20. 7. 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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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새 4마리가 열심히 자리 다툼을 합니다.

 

1차육추를 끝내고 나니 물총새가 엄마가 아가들 두놈을 대리고 이곳을 찾아 왔습니다.

물총새세트장  주인장님은 좋아서 춤을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봄부터 얼마나 기다렷던가요, 소쪽새가 울기도 전에 물총새 세트장을 아침저녁으로

찾아 물고기를 잡고 바구니 안에 넣어두면 외가리놈이 홀라당 먹고 가버리고....

그러길 몇달

ㅋㅋㅋ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던 그마음 누가 알아나 줄까요???

꼭  40때후반  청산과부가 긴긴 겨울밤  자가께고 자자가도 께서 기둥서방 기다리는 그마음 누가 알까요.

그런 마음이라고나 할까요.

 

난 6년전 물총새 세트장을 운영한 그때 그기억이  생생하게 생각을 하고 있네요.

죽을때 까지 물총새 세트장은 하지 말자고...

 

그래도 그 정성다해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리니 꿈은 이루어 젔고

물총새는 돌아왔습니다.

 

그러니 덩실덩실 춤을추고 싶고 떡방아간에서 시룻떡떡한말 뽑아

동내 잔치라도 하고 싶겠지요.

 

근데 돌아온 물총새는 3놈이 아니고 도 어딧선가 이곳을 한마리가 추가 되었습니다.

올해 돌아온놈들은 식성이 좀 까탈스롭습니다.

 

차려준 밥상은 거들떠 보지도 않쿠 자기들이 여기저기 텅벙샷을 합니다.

그러니 사진담기엔 그림의 떡

이 일을 우짬 좋을까요. 

 

세트장 주인장은 오늘도 피라미를 잡기 위해 반도와 어항을 들고 게울을 헤메고 다니면서 때론

메운탕 주인장님께 살아있는 피레미알아봐 달라고

사정 사정 통사정을 하고 다닙니다.

 

남자는 사정을 아문데나 하면 큰일 나는데....

안탑깝긴해도 누구나 알만한사람 오늘도  사정 잘못에서 홈한꼴 난 사람들 텔레비를 통해 많이 나오네요.

제발 그런일 없어지길 어릴때부터 인성교육 잘 했으면 합니다.

 

 

회사일은 제처두고 미처도 미처도 단단히 미첬네요.

이 일을 우짜면 좋을까요.

 

총각대 쌕시 삼을려고 아가씨 꽁무니 따라 다닌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네요.

근데 어제는 물총새놈이 자기보다 더큰 쏘가리를 잡아서

횟대에서 폐대길 치네요.

 

쏘가리 입에서 물방울이 쪼르르 나오는 사진을 담고서는 ......

좋아서 죽네다 네요.

ㅋㅋㅋㅋㅋ

 

이일을 우차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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