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새 세트장
긴긴 장마에 물총새 세트장은 물에 잠기고 세트장 주인장은 세트장 떠내려갈까 노심초사
가슴까지 찬 게울을 건너 갔다 오다가 그 비싼 카메라를 풍덩했단다.
카메라와 렌즈는 수리받으로 뱅기타고 본국으로 건너가 보름째 돌아오길 기다린다.
기다림에 지처서 어저께 마눌님께 고백하고 거금 원조받아 새상품을 장만 했단다.
난 정말 장가 잘 갔다고 ....
기분좋은 세트장 주인장은 저녁밥까지 산다고 했다.
우찌 그를수가 ......
장마가 시작되고 난 한달 보름간 물총새 세트장을 가지 못했다
항상 시시각각으로 현장 모습을 카톡방에 생생하게 생중게 했고 난 그상황을 너무나 잘알고 있다.
장마때 가보지 못한 그마음은 오로지 죄송하고 미안해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다.
오늘은 모처럼 함께 모여 촬영도하고 저녁식사와 시원한 냉커피 한잔한잔 했다.
주말반만 빼고 주중반의 즐거운하루 였다.
오늘따라 물총이도 환영 하는듯 10분에 한번꼴로 즐겁게 놀아준다.
올해 2차번식을한 깜둥이 새식구도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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