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새 2차 육추후 새가족이 왔다.
물총새는 여름철새로 2차에거처 육추를 한다.
지난번 1차 번식후 이곳 세트장엔 많을땐 6마리 매일 3~4마리가 횟대를 서로 차지 할려고 다툼을한다.
근데 최근엔 2차 번식후 최고 많을때 8~9마리까지 왔다 갔다하는것을
세트장 주인은 확인했다고 하니.......
난 그말을 믿는다.
어제는 생전 처음본 어린 물총새를 두형제가 함께 왔다.
물질이 서툴러 이리뛰고 저리뛰고 천방지축 배꼽을 잡고 웃었다.
얼마나 못생겼나 하면 사진을 찍고 지워 버렸다.
배털은 쎄카맞고 몸통은 엄마에 비해 절반보다 조금더 크다.
날개도 몸통에 바짝 붙일줄 모르고 꼭 추울때 아빠옷 잠시 빌려입은 초등학교 1학년 그 모습과 흡사 했다.
수없이 헛물질에 어쩌다 잡은 물고기는 페데기 치다말고 뜨려트리고 멀쭉해
하늘만 처다보는 그 모습이 어찌나 웃끼는지 코메디 그런 코메디가 없다.
지난번 어린 물총새는 작은나무토막으로 페데기 연습하는것을 봤는데
어제는 풀을 뜻어 페데기를 친다.
처음엔 대벌레 갔았는데 글쎄 확대했서 확인하니 풀이었다.
근데
어쩌다가 횟대를 찾이하고는 횟대가 권자인양
끝까지 지킬려고 몸숨걸고 지키다가 큰물총새한테 혼쭐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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