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아름다운 아침 햇살
산사의 아침빛은 유난히도 강하고 눈을 뜰수 눈을 뜰수 없을많큼 눈부시다.
산사로 들어가는 길목엔 벌써 상사화가 피었고 장마가 끝난 다음이라 아침공기는 신선하고 상쾌하다.
벌써 가을의 문턱에 성큼 닥아온 기분이다.
지겹도록 장마는 물러설줄 몰랐고 선선한공기와 따사한 아침빛은 영영 볼수 없을것 같은 불안한
나날이 50여일 하고도 몇일더 지나 간것 갔다.
그해 여름은 유난히도 비에 저졌다고 기억 될것 갔다.
베롱꽃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표충사 근데 장마에 지친 베롱꽃은
꽃잎마져 시들어 떨어졌고 꽃대 끝부분엔 아직 많은 꽃봉우리들이 햇빛이 들길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이쁜 베롱꽃을 보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따라 아침빛은 유난히도 눈부시고 장마 다음에 모처럼볼수 있는 파란하늘과 뭉게 구름은
아무리 처다봐도 그져 아름다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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