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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청호반새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20. 8. 2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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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호반새

 

올여름 호반새를 담기위해 엄청 노력을 했다.

몇일을 무더운 날씨에 새벽부터 기다렸지만 까칠한 호반새는 잘 나타나 주질 않았고  만족할만한 사진은 담지 못했다.

 

호반새 육추는 끝나고 호반새를 잊고 살았다.

근데 물총새 세트장에 한쌍이 소리 소문도 없이 날라왔서 횟대에도 않고 나뭇가지에고 않았다..

봄에도 초여름에도 가끔은 잊을만하면 한번씩 나타나 나의 가슴만 슬레게 하고는 훌쩍 떠났다.

얄미운 호반새다.

 

근데 오늘은 장장 5시간을 주위를 맴돌고 물고기도 잡아먹고 멍때리고

나뭇가지에 않아 졸고 있었다.

 

세상에 이런일도 있을까???

떠들고 세트장을 들락거려도 게이치 않고 멍떼리고 있다.

 

어젯밤에 무슨일이 있어 피곤했서일까 아니면 태풍비바를 피해 어디 먼곳까지 다녀 왔단말인가???

청호반새도 구라청 일기예보를 믿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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