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가 익어가는 마을
겨울의 길목에서 수확을 앞둔 빨간 산수유는 유난히도 더 붉게 보인다.
벌써 산새들은 축제가 시작되었다.
어디서 몰려왔는지 직바구리는 때로 몰려 다니면서 귀청이 따가울 정도로 수확을 먼저 한다.
한산한 골목 어귀엔 아직 코로나 여파로 인적이 드물뿐 오고가는사람은 볼수없고 고목나무 원형
로타리엔 외지서 출사오신 작가님만 어쩌다가 한두분 보일 뿐이다.
돌담길 돌아 우측에서 좌측으로 돌고 그래도 아쉬움이 남아 좌측에서 우측으로 동내를 두바귀
돌았지만 관광객이라야 3분 2분 총5분만 만났다.
한산한 산수유마을
이놈의 코로나가 언제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을지 아니면 영원히 지난 일들이 추억으로만
남을지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집에왔서 인터넷뉴스를 접하니 중국에서 100만명이 코로나19예방 접종이
끝났다고하니 믿어도 될까하는 의심은 가지만 한편으론 반가운 소식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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