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봄이 왔습니다.
새봄이 왔습니다.
버들 가지도 피었고 버드나무도 물이 올랐습니다.
아침
창문을 열어 놓으면 봄기운이 가득 넘처 들어 옵니다.
긴 겨울은가고 새봄이 왔습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주말이 지나고 한주가 시작되는 새봄의 아침입니다.
어제 올해 들어 두번째 집에서 멀지않은 호수를 돌았습니다.
물론 팔이 빠지도록 무거운 600미리를 들고......
못생긴 물닭이 짝 찾는다고 열심이 울어되는 아름다운 새소리도 듣고
버드나무가지는 초록빛이 감돌기 시작했고 조깅하는 사람들은 두터운 파카는 어디론가
살아지고 얄팍한 추리링은 봄을 한결더 가까이 왔다는걸 느끼게 했습니다.
주말이라 많은 지인들도 만났습니다.
그 옛날 함께 봉고차 타고 함께 출사다녔던 그리운 분들을 그곳에서 만났으니 우찌나 반갑던지 가슴이 찡했습니다.
과자랑 커피랑 돼지감자차 까지 나눠먹고 .....
비록 지기님은 제주도로 도망 가셨지만 옛정이 그리운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뿔논병아리는 바로 코앞에서 부끄러움도 모르고
새 생명 탄생을위해
열심히 사랑나누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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