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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갑산 너도바람꽃을 찾아가다.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1. 3. 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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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갑산 너도바람꽃

 

난 매년 봄소시을 들으면 안양 병목안 변산바람꽃과 경기 광주 무갑산 너도바람꽃을 찾아간다.

올해도 병목안 변산아씨와4번 무간산 너도바람꽃과 2번 테이트를 했다.

 

너도바람꽃 찍기란 정말 힘들고 어렵다.

계곡을따라 8부능선까지 올라가면서 돌뿌리에 차이고 땅바닥 엎드려 그것도 돌틈사이서 자란

바람꽃 담기란 고행의 길이요 반성의 시간이다.

 

한두시간 올라가면서 사진을 담다보면 40여년전 군생활때 받은 유격훈련이 떠 오를많큼 힘들고

몸은 만신창이 옷은 땀에 흠뻑젖고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온다.

 

그래도 미첬지 봄이되면 그곳으로 못갓서 환장을 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첬다 .

 

정신병원에 갔서 진지하게 한번 상담을  받아 봐야겠다.

나 자신이 때론 중병이라 생각 할때가 가끔있다.

   

그래도 난 봄이좋아 전국을 헤메고 밥도 굶으면서 사진을 담고는 밤이면 몸이 피곤해 끙끙

알으면서도 동이트기 전 또 집을나선다.

 

바람꽃 출사지중 무갑산은 내가좋아하는 출사지중 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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