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할미꽃을 담으로 두곳을 다녀 왔습니다.
3월15일 동강을 다녀 왔습니다.
작년에 3월10일 다녀온 기록을보고 몇일간 현지와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3월15일 동강을 다녀 왔습니다.
저가 다녀온 곳은 정성군 신동읍 덕천리 동강생태제험전시관 1킬로전 동강할미꽃자생지와
또 다른곳 신동읍 한곳을 다녀 왔습니다.
그곳은 매년 동강할미꽃이 가장 먼저 피는곳으로 다른곳 보다 한1주일 앞서피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년 여름 장마때 동강 수위가 높아서 꽃들이 수해를 많이 입었다는
현지인의 설명과 또한 물이 침수되었던 수위엔 아직 그때 떠내려온 쓰레기 흔적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안타까움은 수해로 할미꽃들이 많이 유실되었고 개체수가 지난해보다 엄청 줄었다누걸
알수 있었고, 멀지 않아 동강할미꽃을 못 볼수도있 다는 생각마져 들었습니다.
동강할미꽃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잘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줘야할
또하나의 유산입니다.
사진을 담는것은 또하나의 기록으로 보존되지만 절때 모든꽃들은 손으로 만지지 말고 특히
동강할미꽃 주위는 제발 청소는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특히 지난해 꽃이피었든 묵은 마른줄기는 싹뚝 짤라 버리면 할미꽃이 죽을수 있습니다.
몸 가뭄이 시작되면 묵은지가 물을먹고 있다가 오아시스역활을
한다는걸 꼭 기억하시고 짜르지 말아 주시고 꽃주위에 낙엽도 치우면 아니 되옵니다.
낙엽을 깨끗히 치우시면 땅이 들어나 햇빛을 받으면 뿌리가 말라서 동강할미꽃이 죽을수도 있습니다.
꼭 명심하시고 꽃을 사랑하고 아끼고 다같이 오래오래 볼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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