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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를 지켜주세요. / 깽깽이풀을 담다.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1. 3. 28.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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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깽이풀 케가는 나쁜사람들 ... 

 

하늘은 잔뜩흐리고 오후2시부터 중부지방에 비가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서 집을떠났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가다서다를 반복한다.

목적지까지는 2시간8분 10시30분쯤 도착한다는 레비언니의 친절한 안내를 받았다.

 

처음가는 초행길

그러나 정확한위치를 모르니 심봉사 경읽기로 대충 찾아는 가지만

시골 좁은 비포장길 주말이니 꽃쟁이신사 한분 만나길 기대하면서 길을 떠났다.

 

에쿵

고속도로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차량 돌려서 집으로 돌아갈까를 수십번 참아 가면서

인내로 버티길 2시간 드디어 차량은 빠지기 시작했다.

 

동내어귀에서 꼬부랑할머니 만나 물어물어

비포장길 올라 목적지에 겨우 주차하고 현장에 도착했는데 여기저기 방금 깽깽이풀 케간 흔적을 현장에서 봤다.

 

에이쉬 18@#$%거시기 같은 인간들......  

나도 몰래 욕부터 나온다.

 

불법체취를 하다가 차량이 올라오니 도망간 모양이다.

바로옆 계곡쪽에 사진담고 나오시는 두분의 작가님이 그현장을 봤다고 했다.

나쁜 두인간이 검정 100리터 쓰레기 봉투를 갔고왔서  케캐는것을 보고 바로 신고한다고 하니 뒷산을 넘어 쏜살같이

살아 젔단다.

 

우짬좋아요.

국방부에 의뢰해 총들고 밤새 보초 세울수도 없구....

머리좋은 진돗개라도 풀어서 지켜야 될것 갔습니다.

 

야생화 제발 보는것 만으로 행복하세요.

만지지도 청소도 회손은 더더욱 안됩니다.

깽깽이풀 잘 보존했서 후손에게 물려줘야할 또하나의 유산입니다.

우리 다같이 지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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