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할미꽃
어느양지바른 산소에 토종할미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근데 엎드려 수없이 절을 하고서야 무듬주인이 허락을 하네요.
고개숙인 할미꽃을 제되로 담기란 정말 땅파고 들어갔서 담지 않으면 바짝 엎드려
땅바닥에 카메라를 밀착하서야 담을수 있지만
빗방울이 둑뚝 털어지니 정말 난감했습니다.
자세가 나오지 않으니 수없이 절을하고 난 다음에 겨우 몇컷 담았죠.
올해 야생화 를 너무 열심히 담았서 두 무릅과 두팔꿈친 상처 투성이 여기저기 퍼렇게 멍이 들었습니다.
누가 시켜서 이런 고댄일을 했으면 절때 안한다고 손서래를 첬겠지만
지 좋아서 하는일이니 새벽잠 설처 때론 밤샘운전도 즐겁기만 하답니다.
비맞은 깽깽이풀 (0) | 2021.03.28 |
---|---|
야생화를 지켜주세요. / 깽깽이풀을 담다. (0) | 2021.03.28 |
천마산 야생화 / 혹시 처녀치마를 아시나요. (0) | 2021.03.26 |
천마산야생화 / 바위틈에서 자란 애기괭이눈 찾다 . (0) | 2021.03.26 |
천마산 야생화 / 보고 또 봐도 너무 이쁜 만주바람꽃 (0) | 2021.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