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오후
12시가 지나니 빗방울이 굵게 떨어지고 옷은 진흙탕에 뒹굴어 그대로 집에가면 쪼겨날것 갔다.
그래도 마냥즐거워 사진을 담는다.
빗방울이 커지니 함께 사진담든 사람들도 하나둘 다들 돌아가고 ......
근데
또 산적같은 야생화 도적님들 다시돌아왔서 케갈까 걱정이 앞선다.
올라오는 고속도로는 주말에 비까지 내리니 밀리고 밀려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늦었지만 휴게소에서 따끈한 김치찌게에 밥한그릇 뚝딱치우고 다시 핸들을 잡았는데 ......
이번에 졸음과의 전쟁이 시작되고 다음휴게소에서 잠시 눈부치고
돌아왔지만 마음만은 아직도 도독맞은 깽깽이풀 그현장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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