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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남바람꽃 서식지를 다녀왔습니다.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1. 4. 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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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바람꽃 서식지

 

바람꽃중에서 요정이라 알려진 남바람꽃 서식지를 찾았다.

구례군에서 남바람꽃 서식지를 보존할려고 홴스를치고 철문을 굿게 걸어 잠궜다가

사진작가님과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3월25일~4월5일까지 잠시 개방을했는 소식을 듣고

4월5일 마지막날 오후에 달려갔다.

 

선진강 강가 도로옆에 위치한 현장에선 직원이 매일 나왔서 5명씩 30분간 촬영을 허락했다.

늦게 소식을 전해듣고 허급지급 달려갔지만 현장 도착시간이 4시5분전

다행히 문은 열려있었고 두분의 진사님이 열심히 사진을 담고 있었다.

자초지정 먼길 달려왔다고 10분만 연장해 달라고하고 입장을 허락받고 총 25분간 촬영을 했다.

 

노출을 확인하고는 한두장 담은뒤 파일을 확인하고는 정신없이 찍었다.

나중에 집에왔서  확인결과 무려 600컷이나 넘께 담았다. 

 

숨쉴 겨렬도 없었고 파인다 한번 돌려보지도 않고 그냥 담는대만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4시20분쯤 철문은 굳게 닫첬고 국도변에 펑퍼짐이 주져 않아 그때서야 담은 사진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쉬고 서는  생수한병 꿀꺽꿀꺽 마시고는 뒤돌아

갔던 길을 다시 돌아셨다.

 

보고 또봐도 어여쁜 연한립스틱 곱게 바르고 나타난 남도의 남바람꽃

초록빛 융단에  단아한 기풍으로 뒷테가 연붉게 물들어 더더욱 아름다움이 빛난다.

 

꽃잎 앞부분은 흰색이면서 뒷부분 꽃받침이 붉은색을 띄고 있다.

바람이 불때마다 연약한 꽃때에 꽃은 바람따라 살랑살랑 춤을 춘다.

 

남바람꽃은 구례의 야생화다.

1942년 구례음 북방정 상수리밭에서 발견되어 남바람꽃이라고

이름이 붙혀젔고 제주도와 순창과 함안에서도 서식지가 발견되었지만

색상이 가장 아름답은 꽃이 구례 남버람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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