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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통도사/ 봄이 가장 먼저오는곳 통도사에서 매화꽃 그리는 화가를 만나다. .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5. 2. 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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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통도사엔

 새벽부터 많은 진사님들에 샤터소리에 전혀 신경쓰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

 

지난번 뉴스에서 잠시 비처지나간 사람

 홍매화를 화폭에 담고있는 중년에 화가가 있다.

오늘도 100호가까운 큰 화폭에 홍매화를 열심히 그리고 있었다.

 

수많은 진사님들 틈새서 거의완성단계에 유화작품

매일같이 아침부터 저녁가지 이곳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한다.

 

저역시 그림을 좋아한다.

학창시절엔열심히 화실에 다녔고 그리고몇년전 다시화구를 장만했다.  

지금도  작은방엔 80호 60호 큰 화폭들이 그리다말고 주인기다리는 화구들이 딩굴고 있다 .

 

난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 탈이다

 

사진도 찍고싶고, 그림도 그리고싶고, 여행도 하고싶고 ,골프도치고싶고, 친구만나 수다떨면서 소주도 마시고 싶고,

하고싶은게 너무 너무 많다 .

 

그래도 일찍 욕심과함께 하늘일을 그만고

요즘은 특별히 할일이 없는 백수다.

  초대받은곳은 없서도  갈곳이 많고 하는 일은 없서도 매일 바쁘다.

하하하...

 

특히 겨울이 나는 제일 싫어한다.

춥고 산에도 골프장도 출사도 자주갈수 없으니 긴긴 겨울을   싫어한다.

 

통도사에서 만나 화가님

열심히 화폭에 빠진  그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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