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와 금줄
나 어릴적 시골 장독땐 언제나 큰항아리가 있었다.
봄이오는 소리가 들릴때쯤 할머니는 금줄을 항아리에 두르고
가을에추수한 콩으로 메주를쒀 추마끝에 메달고 말린뒤
겨울내내
아랫묵에 헌 이불을 덮고 뛰운메주로 된장을 담았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것은 소금 가마니를 오래오래 광에서 보관하고 간수를 뺀다음
염수를 만들고 계란을 뛰워서 염분을 조절하는것을 본 기억이 있다.
지금도
된장에 대한 추억일 뿐이며 어름풋이 생각날 뿐이다
.
그후 서울생활로
항상 어머님이 담아주신 구수한된장맛에 아무생각없이 살았는데
서일농장에서
잠시 나도모르게 어릴적 시골에서 본 기억들이 되살아났다.
한국인에 먹거리 장문화
간장 된장 고추장 난 아직도 어머님 손맛에서 울어나는
구수한 된장찌게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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