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2월 첫날 은화삼을 다녀왔습니다.

국내골프

by 새로운 골뱅이 2021. 12. 1. 22:09

본문

 

 

12월1일 은화삼 

어제 내린비로 아침기온은 뚝떨어져 영하3도  걱정속에 은화삼을 다녀왔습니다.

4주전 부킹 때만해도 12월들어 첫날이니 그리 춥지않겠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11월마지막날 어제는 온종일 비가내렸고 오후엔 바람과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을 조이며 내일 라운딩 걱정이 앞서서 온종일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겨울 골프는 날씨 예측이  어렵습니다.   갑짜기 기온이 급하강할때면  그린이 얼고 페어웨이도 얼어서 

미끄러워 낙상사고가 많이 일어나 정말 신중하게 예약을 해야합니다. 

  

12월1일  갑짜기 기온이 뚝떨어지고  바람까지 불어서 일기예보엔 체감온도는 영하10도 

엄청 걱정을 했는데 옷을 뚜껍게 겹처입고 핫팩까지 준비해 한두홀 돌고 해가 뜨고 기온이 올라가니  다행히

그리 춥지는 안았던 날씨였습니다.    

 

  은화삼 아름다웠든 그 메타쉐과이어 홀도 이제 마지막남은 잎들이 바람이불면 우수수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은화삼은 오르막 내리막이  심한골프장 그린도 역시  적당히 잘 구겨져 있서 라운딩을 하면 할수록 

어려운 골프장입니다.

 

페어웨이 자체가 평평한곳이 없으니 언제나 티박스빼면 이상한자세로 샷을합니다.   

페어웨이 거리는 그리 길지 않치만 그린이 뒷쪽을   낮게 조성한홀이 많고 솥뚜컹처럼 흘러내리게 만든그린이 많아 그린에 올려다 싶어도 조금후 굴러서  그린을 벗어날때가 많습니다.

   

은화삼에서 처음갔서  라운딩을하면 평균타수보다 최소 5개는 더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골프황제 아놀도퍼머가 설계하고 오픈때 왔서 커팅하고 라운딩한  국내유일의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처음은 쌍용그룹에서 조성해 아주 잘 관리하는 명문으로 알려젔지만 최근엔 주인이 바뀄습니다. 

지금 한국에 500개가 넘는 골프장이 있고 18홀 기준으로 치면 700개가 넘는 골프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엔 신흥명문들이 많습니다. 

 

골프장은 무엇보다  코스와 관리 그리고 회원대우 접근성이 좋아야 명문으로 올라설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강남에서 가까고 접근성이 좋은곳으로 그명성은 최근까지 명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은화삼이 좋습니다.

 집에서 자동차로 7분거리 가까웠서 너무 좋습니다. 

 

 은화삼을 사랑합니다.

사계가 아름다운서 은화삼을 사랑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