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를 찾아라.
새벽5시에 일어나 혼자서 무슬목에서 일출을 담고난후 호탤로 돌아와 마눌과같이
모처럼 아침식사를 호탤조식을 택했다.
호탤조식은 그리 화려하지도 거창하지도 않치만 아침에 무엇을 먹을까 하는 걱정을 덜어주니
여행에서 또하나의 즐거움이다.
오늘아침
19층 포토존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여수앞바다는 오늘따라
구름한점 없는 파아란하늘에 파란바다 깨끗해도 너무 깨끗하다.
식사후 느긋하게 커피까지 마신후
짐을챙겨서 항일함으로 어제와 같은길을 달려서 항일함입구에서 우측으로 빠져서 금오산으로 올라갔다.
바로 항일암 뒷산이다.
처음가는길이라 심봉사 문꼬리 잡는 심정으로 산을20분 오르고 나니
가파른 돌계단 옆에 노루귀가 살만한곳이 눈에 들어왔다.
어제 바람꽃 찍으면서 옆에서 하는 이야길 귀동냥으로 찾아갔으니 말이다.
한참을 산을삿삿이 뒤져서 이제 막 올라오는 분홍노루귀를 찾았다.
얼마나 반갑던지 그때 콩닥콩닥 뛴 가슴은 심장이 멈출것 같은 흥분의 도가니다.
마눌은 금오산정상까지 등산을하려 올라가고 난 그곳에서 보물찾기와 108배를
하는 심정으로 땅바닥에 배를깔고 노루귀를 담았다.
정신없이 담고 아랫쪽으로 내려가니 그곳에도 변산바람꽃 군랒가 작지만 앙증맞게 살고있는동내를 있서
카메라에 담아서 집으로 될고 왔다.
시간이 어찌 가는줄도 모르고 노루귀에 빠져 들고 있을때 등산을마치고 내려오는 마눌을
차량으로 먼져 보내고 한참이나 더 담고서 하산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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