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갑산의 너도 바람꽃
올해는 꽃소식이 늦추위로인해 지난해에 비해 한주정주 정도 늦었다.
매일같이 바람꽃 소식에 온갓 정보를 활용해 검색을하고 꽃쟁이 지인들께 전화도 한다.
지난해엔 안양 병목안에서 2월25일 변산 바람꽃을 담고 3월3일에 무갑사에서 너도 바람꽃을 담았다.
근데 올해는 꽃이 조금늦게 올라왔다.
아침9시에 무갑사앞에 주차를하고 산을 올랐다.
아침이라 아직 꽃을 담는 진사님은 없었고 길을따라 올라가다가 중간쯤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너도 바람꽃을 담았다.
무갑산의 바람꽃 군락지는 작은 익기돌밭 틈새로 올라오는 이쁜 여석들은 전국 어딜가도
이보다 더 좋은 출사지가 없다.
아직 꽃이 손을 타지 않아 싱싱하고 이쁘다.
난 매년 병목안 변산 바람꽃을 먼저담고 무갑사 너도 바람꽃을 담았지만 올해는 무갑산에 먼저왔다.
오전내내 담고서 12시가 조금넘어 하산을하는데 무갑사 계곡엔 어쩜 꽃보다 진사님들이 더 많다.
주말을 맞아 빛도 부드럽고 내일부터 수도권에 비소식이 있으니......
꽃은항상 먼저 담아야 싱싱함을 함께 담을수 있고
손타지 않은 깨끗한 꽃을 담을수 있다.
난 1년중 3월을 제일 좋아한다 지금부터 5월까진 전국 각지를 꽃찾이 출사를 다닌다.
몸은 피곤해도 1년중에 꽃담은 봄이 난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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