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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사에도 엘레지가 활짝 피었습니다. /예봉산 세정사 야생화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2. 4. 1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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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봉산과 세정사계곡은 야생화 천국이다.  

 

3월29일 세정사 계곡엔 꿩의 바람꽃이 활짝 피었다.

오늘 그날로부터 10일지난 4월9일이다.  

 

오는은 세정사 왼쪽 계곡 입구부터 활짝핀 엘레지가  반갑게 길마중을 나왔다.  

계곡을 들어서자 마자 노오랗게 활짝핀 피나물과  홀아비 바람꽃이 군락을 이루었다.

 

보라색 제비꽃도 피었고 하얀 남산제비꽃도 피었다. 

계곡의 물소리와 산새소리는 또하나의 사진담는 기쁨보다 행복의 소리다. 

 

아침일찍 도착했으니 아직은 계곡이 조용하고 사진담는 진사님도 어쩌다 한둘 보일 뿐이다. 

삼보일배는 시작되고 금새 일어서면 어지러울 많큼 힘든다. 

 

한달 이상을 땅바닥에 뒹굴었으니 몸 구석 구석이 성한곳이 없다 .

우짜다가 야생화에 미처서....... 

 

한참 담다 말고 가져간 간식으로 요기를 때우고 물한병 꿀꺽 꿀꺽 마신 다음에 다시 올라 가든길을 

3보1배 배를 바닥에 깔고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엘러지를 담는다. 

 

세정사의 엘레지는 찍으면 그림이 된다 .

키도 작고 울퉁불퉁 바위 틈세 평지가 아니고 계곡도 있고 작당히 높낮이가 있서서 야생화 담기엔

최적의 지형과 자연을 갖춘곳이라 난 세정사 계곡을 봄철엔 자주 오곤 한다. 

 

어느듯 임도 포장길이나오고 가든길을 멈추고 다시 돌아서 내려 오면서 담는다.

벌써 12시가 가까워 오니 해는 머리 꼭대기에서 비추고 기온이 올라가니 엘레지는 싱싱한 맛이 없다. 

 

조금 찍다말고 그냥 차량으로 돌아왔서 먼지투성인 옷들을 털고

주말이라 막힐것 같은생각에 서둘러 출발했다 .

 

역시 예측은 맞았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팔당대교까지는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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