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간의 긴여정
올빼미는 고목나무 구멍에서 둥지를틀고 산란을 한다음 포란을 28일간 한다.
알을하나 놓고 품기 시작해 보통하루에 하나씩 놓고 품은뒤 태어날때도 형과 동생의 생일날이 서로 다르게 태어난다.
관찰을해 보면 키도 몸무게도 다 각각 틀린다고 한다.
아무래도 약육강식의 세상이니 힘쎄고 덩치큰 형아가 빨리크고 이소도 빨리한다.
태어난후 육추도 28일에서 30일 마지막 동생은 2~3일 늦을수도 있다.
등치가 큰 올빼미는 이소때 날라서 이소를 하지 않고 둥지를 타고 올라 왔서
둥지 밖 세상을 구경하고 난후 밤 10~12시에 걸어서 이소 하는것로 알려져 있다.
저역시 이소 장면은 밤이라 본경험이 없고 인터넷과 책에서 본적은 있다.
다른 맹금들은 둥지가 대략 오픈 되어서 둥지위에서 나뭇가지를 타고 여기저기 띠어 다닌후 걸어서 둥지위 높은
나뭇가지로 기어 올라갔서 날라서 내려오는 연습을하고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날르는 연습을 한후 이소를 한다.
근데 올빼미는 걸어서 이소를 한다니 신기하고 의아해 할수 밖에 없다.
그리고 제일큰 맡형아가 이소를 해 둥지주변 잘보이지 않은곳에 숨겨두고 나뭇가지위에서 동생들이 이소 할때까지
기다리면서 그곳에서 아빠가 잡아온 먹이로 식사를하고 꼼짝없이 기다린다.
이소후 정확한 날짜의 기록은 없지만 둥지주변을 잘 관찰하면
한동안 올빼미 형제들을 볼수가 있다.
이때 엄마는 둥지주변에서 아가들을 지키고 있고 아빠 올빼미는 먹이를 잡아 왔서 엄마한테 전달을 한다.
올빼미 아빠는 육추가 시작되면 몸무게가 줄어서 반쪽이 된다.
제일 위 사진이 반쪽된 아빠새의 모습니다.
맹금류 그들의 세상에도 아빠새가 육추가 가장힘들고 어렵다.
새나 사람이나 역시 돈벌고 먹여 살리는것은 아빠의 주된 임무라 조물주가
우짬 그렇게 분리를 시켰는지 때론 힘들고 짜증날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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