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가끔 먼길 달려가 평창에서 한번씩 만난다.
골프도 좋지만 그래도 어릴적 고향 친구들 만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코찔찔이 어릴적 친구들이 일흔을 바라보는 할배가 되었으니 참 세상도 빨리도 간다.
우짬 좋아요.
골프보다 떠들고 히히닥 거리다보면 금세 전반이 끝나고 후반도 우찌 지나간줄도 모르고 ...
스코아 카드야 별 의미가 없다.
그져 얼굴한번 보는것 만으로도 그져 행복할 따름이다.
그래도 젊었을때 골프를 배웠으니 느즈막 또 이런 행복감이 있다.
평창 휘닉스파크는 울집에서 100키로 만만치 않은거리지만 여름은 이곳은 더위를피해 골프하기엔 최고의 휴양지다.
오늘따라 서울은 찜통더위 근데 이곳의 기온은 27도 하늘은 뭉게구름에 가끔은
햇빛을 가려주고 솔솔바람 불어주니 신선놀음이 이보다 또 어디있겠는가 ???
시골 초등학교 동창들이 만났으니 너무나 행복한 하루를 잘 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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