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은 잠시 물러가고 아침부터 파아란 하늘이다.
제주에서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이번주 두달전 예약을 취소 할수없어서 다시 제주도를 찾았지만
어제 오후 날씨는 장마철치고 그런대로 아주 좋았다.
오늘도 내일도 아침은 일기예보상 비가 없으니 다행이다.
4일 라운딩중 제주에서 3일만 라운딩하면 대 성공이라 할만큼 제주 날씨는 종잡을수가 없다.
번덕이 심한 제주 날씨를보고
속된말로 미친년 널뛰기 한다고 할정도니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침 6시30분 티박스에서 바라본 서쪽 대정 앞바다는 아주 가깝게 시야가 맑고 좋다.
하늘엔 변화무상한 구름과 강한빛 눈이 부실많큼 페어웨이가 선명하게 보인다.
아침 공기는 날아갈 많큼 상큼하고 바람막이를 입어야 할많큼 날씨는 쌀쌀함도 느꼈지만 한두홀 지나고나니 기온이 올라바람막이는 벗어야 했다.
몇홀 지나고나니 서쪽바다쪽에서 둥근무지개가 아름답게 떠 올라서 정신없이 라운딩도 팽게치고 기념사진을 담았다.
우찌된 일인가 비가온다는 장마철인데........
난 라운딩을 할때면 핸드폰으로 사진을 동반자 몰래 슬쩍 슬쩍 훔처 찍는 나쁜 습관이 있다.
라운딩후 조금 손을 본후 블로그에 올리고 사진을 함께 라운딩한 동반자에게 전해준다.
라운딩후 사진을 받은 동반자는 다들 좋아한다.
몰래 슬쩍 담으면 자연스러운 포즈가 그대로 담겨서 현장감이 그대로 살아 있다.
요즘은 핸드폰 사진이 너무나 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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