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목장
요즘 안성목장에 일출이사진관련 싸이트에 자주 올라온다.
아침해가 올라오면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호밀밭에 바람이불어 물결처럼 움직이는 아침풍경은 아름답다.
난 안성안성목장에서 30~40분이면 갈수있는 경부고속도로 판교 톨게이트 옆동내에 살고 있으면서 한번도 가보지못햇다.
이국적인 이곳 풍경은 봄이면 제법 많이 봤서 눈에 익은 사진이지만
간다간다 계획만 잡앗다가 목장에 밀이피기전에 항상 수확을해 놓치고 말았다.
지난 주말에도 누군가 촬영을해서 올린사진을보고
어제는 구름이 없을것같은 일기예보를 보고 포기했고, 오늘아침은 적당한 구름도 있고 아침기온도 뚝 떨어져 물안개가 필것같은
예감이들었다. 그래서 오늘아침4시30분에 현관문을 나셨다.
경부고속도로를 달려서 5시가 조금지나 동이 틀무렵 안성목장에 도착했다.
처음가는길이지만 안성톨게이트에서 그리멀지 않은곳에 있엇고 농협에서 운영하는 안성팜랜드속에 있다는것도 알고갔다.
그리고 정확한 레비주소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웅교리 산26-1로 어느블로그인가 찾아서 입력했다.
공은은광교회로 입력하면 정확한 포인트를 안내해 준다고 한다.
도착하니 기가막혔다.
어제 본 사진이랑 완전딴판 호밀밭은 어제 추수를해 황량한들판으로 변해 있었고
어덯게 저 갈아엎은 멘땅을 찍어야하나 한참 고민에 빠져야 했다.
삼각대를 올렸다 내렸었다. 이지 저리 뛰어다니면서 겨우 자리를 잡고 해가 올라오길 기다렸다.
잠시후 아침해는 구름사이로 올라왔고 저 멀리 게울가에선 아침물안개가 조금씩
피어 오르기 시작했다 .
아침안개를 기대하고 출사를갔지만
안개도 없구 호밀도 추수를해 맨땅이다.
먼길 밤새워 달려갔으면 짜증이났겠지만 아침시간 집에서 편히잠푹 자고 일어나 40분정도 달려갔으니 그리 짜증나는 일은 없었다
그나마 해가 이쁘게 올라오니 마음에 위안을
삼고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혹시나 올라올때 출근시간때와 겹칠까싶어서 빨리 자를를 떳다.
돌아오는 고속도로는 다행히 버스전용차선 전이라 7시경집에 도착했다.
울렁이는 호밀은 없지만 그래도 오늘아침은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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