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다 보면 때론 생각지도 않은 또 다른 일들이 생긴다.
난 월래 지명이나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뇌세포가 부족하다.
학창시절 세계지리시간이 제일 재미가 없었다.
긴 지명들을 통 외워지지 않아서 .....
이곳도 가이드 김쎔이 무슨해변이라고 알려줬지만 금쎄 까먹고 말았다.
이젠 까먹어도 별로 게이치 않고 지나간다.
몇년 전만해도 엄청 스트레스를 받곤 했는데 이젠 나이를 먹으니 그르러니 하고 지나간다.
이곳은 오직 한가지 해결할것이 있서서 잠시 들렸던 곳이다.
10시가 가까워 오는데 아직 이곳은 빛이 없고 어둠이 깔려있다.
좀 쨍한 사진을 담고 싶지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
그냥 하나님의 뜻이거니 하면서 그져 열심히 셔터를 눌러된다.
놀이터 뒤쪽 한가진 곳에서 잠시 하얀 설원 켐퍼스위에 노랑색 물감으로 왔다 간다는 영역 표시를하고서 버스로 돌아 왔다.
여행에서는 어쩔수 없이 그럴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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