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쇼를 즐기는 사람들
연말이 가까워 오고 주말이라 스톡홀름 구시가지엔 많은 시민이 거리로 몰려 나왔다.
야시장에선 발 디딜틈없이 밀려 다닐많큼 사람들이 많다.
이곳도 역시 흑야로 오후3시부터 어둠이 깔리고 카페에서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 케롤은
이방인의 가든길을 멈추게 한다.
먼 코리아에서 온 이방인 들에겐 또하나의 볼꺼리요 .
여행에서만 느낄수 있는 또다른 느낌으로 닥아온다.
젊음이 있고 인형같은 어린 아이들 어쩜 영화의 한장면속에 나가 있음을 느끼는 또다른 기분
난 이곳이 스톡홀름 구 시가지가 오래 오래 기억 될것만 갔다.
포도주에 과일을 넣어서 끓인 음료 뱅쇼는
한국에서 맛본 그맛과는 전혀 또 다른 맛이고
아마도 또 다른 분위기 탓이라고나 할까 긴줄서서 차례를 한참이나 기다려
나역시 그사람들처럼 종이컵에서 낭만을 즐기면서 뱅쇼를 즐겼다.
카페엔 들어갈 자리를 구하긴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고 노상 카페 빈자리 찾기란 더더욱 어렵다.
유럽에 오면 꼭 영화속의 한장면 같은 착각을 할때가 많다.
백인 특유의 아름다움이라고나 할까 ???
아니면 외국영화를 많이 봤서 그럴까 잠시 그런 생각이 스처 지나간다.
북유럽의 아름다운밤은 깊어만 가고 우린 중앙역으로 갔서
설국열차를 타고 다음 기착자로 떠나야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잠시 스처가는 스톡홀름이 오래 기억될것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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