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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12월30일 제부도에서 해넘이를 보고 왔습니다.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2. 12. 3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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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해가 아쉬워 하루먼저 갔다 왔습니다.

 

나이를 먹으니 가는 해가 더욱 아쉽습니다.

올해도 뚝딱 또 지나가네요.

 

코로나로 3년이나 마음조이면서 가처살았으니  살았으니 그 불안한마음도 가는해에 싫어보네고 .....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제부도라도 훌쩍 다녀 왔습니다.

 

하루남긴 그날의 해넘이는 이뻤고 칼바람은 무서뤘습니다. 

아쉬움도 그리움도 모두 한께번에 스처 지나 갑니다.

 

새해첫날 다시한번 오고픈 마음이 울러나옵니다.

새해엔 나도  첫 햇님을보고  소원빌고 싶어 지네요.

새해엔 좀더 건강하고 아름다움만 가득했으면하는 바램 입니다. 

 

나에겐 제부도는 40년 넘께 짬짬이 다녀온 추억이 깊은곳이지요.

모세의 기적을 건너기 위해 비포장에 길앞에서 물때를 기다리때도 있었고  경비 해경초소에 들려서 누구집에서 잤는가

도장 받아 오던 그런시절도 있었답니다.

 

그때 함께 열심히 다녔던 친구는 그곳이 좋아 분교없에 쓸어진 구옥도 샀서 수리하고 매주 그곳을 찾았는데 

글쎄 몇년전 부름을받고 하늘나라도 먼저 떠났네요.

갈때마더 그친구를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40이 훌쩍넘 우리큰놈은  초등학교 저학년때 제부도를 다녀온 후 일기장에 너무나 리얼하게 

 썼서 상도 받고 담임 선생님 어떻게 갈수있나고 집으로 전화를 한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나에겐 추억의 제부도 입니다. 

 

그 코 찔찔이가 아들녀석은  벌써 43세 중년이 되었고 주먈이면 손주되려왔서 제롱잔치도 합니다.   

세월은 참 빨리도 갑니다.

할비가 되고니니 더더욱 빨리도 가네요.

 

이젠 희망도 소원도없습니다.

그져 아프지 않고 하루 밥3끼 맛있게 잘 먹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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