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해뜰무렵 나타나고 해질무렵 나타 난다는 쇠붕엉이 ......
새벽부터 온종일 쇠붕이 볼꺼라고 5시에 일어나 먼길 달려갔습니다.
온종일 차속에서 꼼짝않고 기다렸는데 ...
끌쎄 하루종일 벌만 세우고 해질무렵 철수하고 집으로 갈려고 막 뚝방을 빠져 나오는데
하우스위에 전봇대에서 나 여기있어 하고 바라보고 있네요
어둠을 몰려오고 다시 뒷드렁크를 열어 카메라 장착하고 몇컷 담았는데
초속이 나오질 않아 핀이 다 갔습니다.
부라불라 삼각대 펴고 초조하는 마음에서 몇컷 담고나니
요녀석 획~날라 가 버렸습니다..
그래도 인증샷 하고 돌아오는 고속도로는 허전함을 달래고 행복 했습니다.
오늘도 이래저래 벌 서고도 행복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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