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빙선을 타고 네무로 새벽 바다를 달렸다.
하루에 2번이나 세빙선을 탔다.
세빙선은 언 바다 유빙을 헤치면서 흰꼬리수리가 있는 먼바다까지 우릴 데려다 준다.
올해는 유빙이 녹아서 그렇게 다이나믹한 사진을 담지 못했지만
흰꼬리수리는 유난히도 만이 만났다.
대략 이곳에 있는 읜꼬리수리는 약 2000마리정도로
한국에선 진짜 보기 어려운 흰꼬리수리 입니다.
보호수종으로 맹금류 중에서 진짜 잘생기고 용맹 스러운 녀석들입니다.
한국에선 겨울이면 팔당땜 아래서 한쌍이 겨울에 왔서 생활을 하고 있지요..
이놈이 가까이서 볼려고 매일같이 40~50명의 대포부대들이
팔당땜 아래 국도변에서 3군데 포인터에서 자리싸움을 해가면서
일출 부터 일몰까지 그 추위에도 진을 친답니다.
북해도 세빙선을 한번 타본 진사님은 그날로
팔당을 졸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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