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하늘위로 하얀 두루미 두쌍이 날라갑니다.
이놈들은 도대체 어딧서 왔다가 어디로 갈까요.
편대로 왔다가 편대로 높이높이 날라갑니다.
다리쭉뻣고 날게 활짝펴서 바람타고 아주 아주 편안하게도 날라갑니다.
북해도 두루미는 어쩜 행복한 두루미 입니다.
밥먹을 시간되면 먹이주는곳으로 정확한 시각에 도착했서 먹이를 먹고는 노래와 춤판으로
표현한뒤 또 다른곳 먹이주는곳으로 찾아갑니다.
하루에 아침9시와 오후3시에 먹이주면 곡 그시간에 왔다가 곧장 떠나곤 합니다.
북해도 두루미는 참 행복한 두루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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