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일찍 갔으면 하는 아쉬운 있는 출사였습니다.
아침 일출과 함께 담을려고 집에서 옥정호를 새벽 2시에 출발했습니다.
일본 다녀온 여독이 하루만에 아직 풀리기도 전에 또 새벽출사를 떠난다는 부담은 매우 크기만 했습니다.
근데 꽃사진과 새사진은 정보가 확인되면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꽃은 시들고 새는 날라가 버리길 수없이 경험한 사람으로써 미루고 자시고 할 시간이 없 습니다.
사진은 그만두면 몰라도 아니면 결단력이 필요한 시간들입니다.
그래도 먼길 달려 갔지만 작약꽃은 빛은 강허지 않아서 꽃사진 담기엔 좋은 날씨였습니다.
임실군에서 옥정호 중턱에 넓은 작약밭을 만들어 옥정호를 배경으로
사진 담기 좋은곳에 작약을 잘 가꾸었습니다.
요즘갈곳이 없는 사진쟁이들을 불러모우긴 충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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