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새 관리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무엇보다 이쁜 물고기를 잡아서 먹이공급을 할려면 엄청 부지런하지 않으면 할수가 없다.
처음 길드리기는 한동안 경계하는 물총이를 가까이 올수있게 유인하는게 제일 어렵다.
일단 경계를 멈추고 횟대에서 먹이 잡이를 편하게 할수 있도록 횟대 아래 바구니에 아침 저녁으로 물고기를 담아두고
한 3~4일간 먼곳에서 지켜보고 가까이 안 가는게 좋다.
한1주일이면 경계를 하지 않고 편하게 먹이 활동을 하면 일단 성공이다.
물총이는 아주 부지런했서 아침 일찍부터 먹이활동을 한다.
6월중순이면 육추하는 물총새가 많다.
먹이를 열심히 잡아서 새끼들을 키우기 때문에 길드리기가 좋다.
붕어나 피레미를 고기잡는 반도나 어항으로 직접 물고기를 잡아서 공급해야 한다.
이게 보통 쉬운 일은 아니다.
피레미 잡기가 힘들면 작은 미꾸라지를 시장에서 구매했서 피레미와 반반 공급하면 된다.
작은 미꾸라지 파는곳이 시자을 다 누벼도 좀처럼 없다.
피레미와 미꾸라지를 썩어서 주면 피레미를 먼저 잡아가고
나중에 미꾸리를 잡아간다.
지금 길드려 놓은면 새끼들이 이소를 하면 쪼르르 될고 왔서 먹이사냥 교육을 한다.
그때가 대박이다.
새끼들을 교육 시킨후 부모들은 그곳을 새끼들께 물려주고 다른곳으로 떠난다.
이때 2차 짝짓기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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