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에 아침운동하는 사람들 /인천에서 가볼만한곳 인천대공원/ 대공원에서 만난사람들

 

 

 

인천대공원

 

 

6월6일 현충일 아침

오늘은 토요일이자 현충일이다.

 

직장인들은 공휴일과 주말이겹치면  괜히 하루를 손해보는것같아 싫어한다.

나역시 젊은시절 겹치기휴무일보다 징검다리 휴무일을 좋아했다.

 

나역시 갈곳없서서 온종일 이리뒤적  저리뒤적 마눌이 청소한다고 닥아오면 이리뒹굴고 저리뒹굴었던

그시절이 아직도 제일좋았던 기억이 있다.

 

 

4시에기상을해 살금살금 마눌 눈치보면서 현관문을 살며시  닫고

차를  몰라 소래습지공원에 안개와풍차를 담을욕심으로 열심히 달렸다.

 

기상청 예보는 바람도 없고 습도가 80%  분명 오늘은 아침안개가 낄것 같은 예감 

그러나 현실은 딴판이다.

 

  주말이라 그 넓은 주차장엔 벌써 끝자리 몇석만 남겨놓고 주차자리가  없을많큼 많은분들이 오셨다 .

 

소래습지공원에서 일출은 말짱도로묵이 되고   급히 인천대공원으로 차를 몰았다.

근데 어디가 어딘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너무 넓은면적에  인천대공원을  

일단 호수를끼고 오른쪽으로 돌았다.

 

그리  만만치않은길은 호수를지나 야외공연장이 끝날쯤에서  양귀비밭을 발견하고  열심히그곳으로 갔다.

양귀비 밭에서 사진을담은후  

호수를끼고   돌았던  같은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가끔 가을이면 자주등장하는  국민포인트 느티나무 터널길을 발견하고 몇컷 담았다.

 

아침운동을 나온 인천시민들이 이곳을 뛰고 달리고 자전거를 타고있는 모습을 담았다. 

 

가을이오고 노랗게 느티나무가 단풍들때면 이곳은 국민포인트로

아침이면 많은 진사님이 찾는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