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내 뒷산에서 착한 들꿩을 담았습니다.

 

 

착한 들꿩

 

아주 가까이 내려온 들꿩녀석을 파인더에 꽉차게 담았습니다.

날지도 않고 한참동안 담기 싫을정도로 연기도 잘해준 녀석을 담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바로위 나뭇가지에 암컷이 새순을 따먹고 있으니 암컷 지킨다고 

날지 않고 있었나 봅니다.

 

들꿩을 여러번 담았습니다.

이렇게 착한 녀석은 처음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