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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따라 떠나는 가을여행 5 / 아침햇살에 해국을 담았습니다.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24. 10. 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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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길 달려갔습니다.

 

새벽4시에 일어나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행담도 휴게소에서 준비해간 참치 주먹밥과 스프 그리고 커피로 아침을 먹고 휴게소를 돌아 나오는데

아침 일출이 유난히도 아름답고 부드러웠습니다.

 

주말이라 새벽길 고속도로는 만원 그래도 원할하게 잘 달려 줍니다.

2시간30분  달려서 갯내음 물씬풍긴 작은 해수욕장 돌아 어구 말려놓은 공터에 도착했습니다.

 

꼬리꼬리 꿈꿈한 바닷 비린내가 

엄청 역겹게 진동합니다.

 

새벽이슬에 해가 뜨고  빗이 부드렵게 올라 왔습니다.

등산화 갈아신고 갯바위타고 올라갑니다.

카메라가 무거우니 조심조심 엉금엉금 기어서 낭터러지를 타고 옆으로 붙어서 올라갑니다.

 

처다보니 여기저기 해국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조심조심 숨 죽이면서 닥아갔서 찍고 또찍고  광각랜즈 하나로 다 담았습니다. 

 

후닥닥 찍고 돌아서니 10시 혹시나 주말이라 상행선 밀릴까 차돌려 갔든길 다시 올라 옵니다.

다행히 밀리지 않고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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