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해국은 풍성하다.
물이빠지고 나니 갯뻘은 썰렁하다.
영흥도 십리해변에서 옆 바위틈을따라 데크로 해변을 걸었다.
근데 해국은 눈딱고 봐도 보이질 않는다.
블로그에서는 영흥도 영흥대교주변과 십리포 해수욕장주변이라고
소개하고 있서서 막연히 있겠지하고 해국을찾아 나섰다.
그러나 생각과 현실은 너무나 멀다.
어딜봐도 해국은없다.
차로 몇바귀 돌고 언덕을 넘고 고개넘어 해변걷고 이래저래 몇시간을 허비하고는 혹시나 싶어 울퉁불퉁한
해안가로 내려는길을만나 내려가니 최근에 지은 단독주택과 팬션이 있다.
바다로 내려가는 길은 데크와 가파른 계단 그 아래엔 작은 백사장과 갯뻘 오른쪽에 바위가 높다.
계단을 내려가니 바위틈에서 해국이 날 반긴다.
이쪽에서 저쪽 끝까지 구석구석 누비면서 때론로프를타고 바위에 올라 해국을 담았다.
높은곳은 망원으로 당겨 담고 낮은곳은 광각으로 넓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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