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청태산엔 설마 했는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거쎈 바람과 눈보라 한치앞을 볼수 없을많큼 많은 눈이 아침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벌써 주차장엔 주말이라 어젯밤 1박을한 많은 차량들이 주차하고 있었고
사진담는 진사님여 여기저기 많이들 오셨습니다.
그러나 너무 추운 날씨에 바람까지 세차게 불고 눈보라까지 휘몰아 치니 누구하나 선듯 출발을 못하고
멈칫멈칫 차에서 자릴 뜨지 못하고 대기 하는듯 차에 대기중이람니다.
제법 눈이 많이도 내렸습니다.
4월중순에 춘설을 만나다니 기쁨보다는 꽃들이 얼마나 추웠을까 걱정도 됩니다..
그래 왔으니 올라 가야지 생각하고 출발을 합니다.
해가 구름에 가렸으니 빛이 없으니 사진을 담아도 우중충 그러나 이또한 새로운 도전이라 힘차게 올라갑니다.
처녀치마를 담고 모데미 마을로 올라가는 싸락눈이 얼마나 거치게 내린는지 앞을 볼수가 없서서
서성 거리는데 출사 왔던 많은 진사님 포기하고 하산을 합니다.
올라갈까 말가 갈등도 잠시 모데미 마을로 올라갑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광각으로 담아도 뒷 뱅경에 걸리는 사람없으니 비커라 말아라 기다림없이 담고 있으니 좋킨 좋으네요
모데미를 찾아 한두컷 찍고나니 춘설이 너무 많이 내려 사진찍기가 참 어렵네요.
눈폭탄맞은 모데미풀 추위에 꽁꽁얼어서 오돌오돌 떨고 있습니다.
빨리 똥그란 아침햇님이 파아란 하늘에 나타났서
따뜻한 기온 올려주시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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