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계곡에 수달래가 활짝 피었단다.
스케줄과 일기예보 이리 맞추고 저리 마춰도 맞아 떨어지는 날이 없다.
몇시간을 조율해도 비온뒤라 23일 부터 날씨가 쨍쨍하게 넘넘 맑다 .
수달래 촬영은 맑으면 빛이 강하고 반사광 역시 강해서 사진을 담을수가 없다
그럼 주말가지 그럼 꽃이 시들어 버린다.
에고 우짜면 좋우노.....
이래저래 계산해도 잘못하면 올해를 도 못찍고 넘길것 갔은느낌 .....
그래 비오는날 출사를 강행했다.
그곳에 가면 식당도 없다
안챙겨가면 아침정심 몽땅 굼기가 일상이 되어버린다..
새벽3시에 일어나 먹을 꺼리를 챙긴다.
과일 샌드위치 커피 과자 빵 과일 먹을꺼리행겨서 집을나선다.
먹거리가 풍부해야 입이 즐겁고 입이 즐거우면 흥헐흥헐 콧노래가 나오고
콧노래가 나오면 행복하고 피곤한줄도 모르고 열심히 사진에 빠질수 있서서 난 행복하다.
가는길 부슬비도 만나고 장때비도 만난다.
덕유를 지나갈때 한폭의 아름다운 산수화를 보고 쉬어가는 심터에서 산수화에 펼처진 운해도 담았다.
비가 내리니 빨리가도 소용이없다.
쉬엄쉬엄 천천히 아침끼니를 때우면서 커피도 마쉬고 여유를 즐기면서 달린다.
월성계곡상류도착 한참이나 차속에서 기다려도 비는 거칠줄 모른다.
그러나 어둠은 거치고 서서히 밝은 빛이 들어온다.
중간쯤 포인트로 내려갔서 비옷과 장화로 갈아신고 우산을 바처들고
사진을 담는다.
삼가대 그리고 비닐에 카메라 삼싸고 우산까지 연신 랜즈앞을 한컷한컷 딱아가면서
어휴 ....
비온날 사진담기란 미치지 않고서는 힘든 작업이다.
그래도 사진에 미첬으니 좋키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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