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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몽골 폐상/폐상 자작나무와가을 / 폐상에 가을과 양몰이 /양몰이/폐상

해외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5. 9. 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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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상

내몽골 폐상은 너무 멀다.

 

북경서 전세버스로 12시간을 달려 도착한 시간은 새벽1시

  오늘아침은

4시 기상과동시에 피곤한 몸을 어딜가는줄도 모르고 찝차에 올라탔다.

비포장길 초원을 달려 도착한 일출 출사지는 안개와함께  산 전체가 중국 진사님들로 만원이다.

 

내몽골 폐상도착후

이틀내내  비는내리고 구질구질하고 질퍽거리는 비포장길 찝차로  넓은 초원을 누비며 달리다가

웅덩이에 차는 빠지고  가파른 언덕길은 미끄려저 올라가지 못하면 걸어서 올라가야했다.

 

식사는 밥빼곤 음식 자체가 소금밭이다.

  거의 염장수준  도저히 먹을수가 없을정도다.

 

 

 

 

 

 

 

 

 

 

 

3일째 출사날

출사지로 떠나는새벽 하늘엔 별이총총떴다.  모처럼 가슴이 꽁닥꽁닥 뛰게 했다

 

목장에 양때를 돈주고 빌려서 그림좋은곳을 몰고왔서 양몰이를 연출하는데

 글써 우찌 정보를 어떻게 알고 왔는지   먼저 도착한 중국진사님들  우리일행보다  두 세배많다.

 

  그들은  좋은잘릴 먼저 차지하고 버틴다.

 정말 짜증나고 기가 막힐 일들이 눈앞에서 일어난다.

이를때 쓰는말이 쭉써서 개준다.

 

  중국을 휩쓴 사진붐을타고 어디를가나  

전염병처럼 중국저역   이름난 출사지는 중국 진사님들로 만원이다. 

 

 

 

 

 

 

 

 

 

 

 

 

양때를 몰고왔다.

 

 근데

어디서 달려왔는지 양때주위엔

 아 수라장으로 만든 중국 진사님들,

양때주위는 주차장으로 변하고 연출은 중단된다.

 

급기야 우리 운전기사  총 동원령이 내려지고 계곡으로 급파

중국 신사님들을 몰아낸후 촬영을 시작할려하니 햇님은 심술을부린다.

 

구름속으로 숨어버리고

우리나온 양때들은 이리저리 신났다.

하하하

 

갈길은멀고 오늘 이틀 못담은 사진을 담고싶은 욕심에 속은 부글부글 끓어 오른다.

그래도 빛이 있으니 마냥신이 난다.

 

 

 

 

 

 

 

 

 

 

 

 

 

 

 

 

 

 

 

 

 

 

초원은 아름답고 빛은 좋다.

 

아침밥은 앙꼬없는 찐빵에 쌈은계란 2개와생수한병  초라했지만 그래도 마냥신난다.

 호탤서 떠나올때  사과와 바나나를 챙겨왔서

푸짐한 아침 만찬을 몽골초원에 쭈그리고 않아서 먹었다. 

 

그데 다들 식사는 뒷전이고 여기저기 사진담느라 정신이 없다

구비구비 초원을 돌고돌아서  민가에서 때이른 정심을먹는데  칠면조많큼 큰 토종닭한마리가

정심상에 올라왔는데 이건 완전 고래힘줄 도저히 먹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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