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아아아로 가기위해 마젤라 해엽을 건너다.
엘 칼라파테에서 빙히투어를 끝으로 5박을마감하고 우수아아이아를 가기위해 새벽3시에 버스를탓다
아르헨티나와 칠레국경을 왔다 갔다를 두번이나 반복하고 마졀라해협을 건너서 남미 땅끝마을 우수아이아로 왔다
버스를 장장 18시간 타야했다.
온종일 밤낮없이 지평선이 보이지 않은 사막을 달렸고,
어쩌다 야생 라마와 알파카 그리고 물이있고 숲이있으면 집들과 목장 양때가 보였다 .
남미여행엔 인내와 기다림 시간에 대한 초초함을 잊고 기다릴줄 알아야 한다.
버스도 한시간 늦게 출발은 아주 양호하고 국경에서 기다림은 3시간도 넘길수 있다고 한다 .
기다림에 대한 초초함을 버려야하고 항상 긍적적인 생각을 해야만 즐거운 여행을 할수 있다.
워낙 땅덩어리가 커서 버스를 타면 길게는 40시간을 다닌적도 있고, 비행기로 5시간 가야할때도 있다
이곳은 밤이면일찍 가게문을 닫는다 .
항상 여행땐 정심은 샌드위치정도를 쌌서 다녀야하고 버스를 탈땐 식사로 샌드위치와 과일
그리고 음료수를 챙겨서 준비하고 가야한다.
이곳 관광지는 어딜가도 마땅이 식사할곳이 없다.
우리나라처럼 식당이나 편의점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가 없다.
준비없이 지갑에 돈만넣어갔다간 낭패를 본다.
처음엔 우리 일행도 지갑만 들고 나갔다가 정심을 쫄딱 굼은 기억이 있다.
이젠 제법 익숙해진 남미여행, 어딜가나 한국서 여행온 젊은이들과 요즘 북쩍늘어난 세미배낭 여행객들,
언제나 넓은창의 모자를쓰고 화려한 등산복에 멀리서도 금방 알아본다.
그리고 얼굴을 뽀얏게 화장한 사모님,
그리고 눈만 보인뿐 IS처럼 얼굴가리고 다니면 10분중 10분 모두가 한국에서온 여행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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