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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천의 물총새

 

 

진천에가면 오랫동안 물총새를 관리하고 물총새를  사랑하시는분을 만날수 있다.

저여기 그선생님의 도움으로 물총새 서식즐 찾았다.

 

폭이좁은 게울가 겨우 두사람이 쪼그리고 촬영할수 있는 좁은공간에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무더운 삼복더위에 물총새를 담았다.

다행히 간날이 장날이라고 물총새는 횟대에 수없이 들락거렸고 나를 즐겁게 했다.

 

봄부터 물총새를 담기위해 이곳 저곳 작년에 왔다간 곳이면 수없이 많은곳을  탐조를했다 .

정말로 만족할만한 촬영포인트를 찾기란 하늘에 별다기 보다 힘든다. 

 

오늘 이곳 백사천 서식지는 흐른는물과 버드나무 그리고 넓지않은게울폭에 사진담기엔 안성마춤이다. 

또한 잘 숙달된 배우처럼 이곳 물총새는 연기도 아주 잘 한다. 

 

 정말 오늘 장소를 알려주신 기다림의 미학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