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용비지의 아침
새벽녁 잠자리에서 일어나자 마자 동족하늘을 바라보고는 용비지로 차를 몰았다.
카카오레비에 알려주는길따라 열심히 달려서 해가 올라오기직전에 용비에 도착했다.
오늘따라 주말인데 용비지는 조용하다.
뚝방에 올라서고야 그 이유를 알았다.
저수지에 물이 절반도 못 미치게 남아 있다.
건너편 팔각정아래 물이 한참 밑에 있서서 반영도 영 그렇고 뱃살들어낸 저수지는 사진담기엔 어딘가 모르게
잘 어울리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 이때쯤은 구제역으로 몸살을 알았고 출입자체가 통제 되었다.
사진을 담을레도 담을수가 없었다.
근데 1년을 기다렸는데 물이 없으니 또 1년을 기다려야 ....
그래도 사진을 담을려고 하니 오늘따라 바람이 얼마나 거세게 불던지 뚝방에서는 반영은 볼수가 없었다.
한바귀 젭싸게 돌아서 팔각정 뒤쪽 벗꽃나무까지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니 9시
하루일과를 새롭게 시작하는 주말이다.
돌아오는 차창엔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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