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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작전명령 발카리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나의 이야기

by 새로운 골뱅이 2009. 1. 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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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발키리는
<유주얼 서스펙트>를 감독했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2차대전당시 히틀러를 15번째  암살하려 했던, 독일의 양심 '레지스탕스'에 관한 이야기.
헐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주인공인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 대령역을 맡았고,
네덜란드 출신 여배우 캐리스 반 하우튼이 슈타펜버그 대령의 부인 니나 역을 연기했다.
 
 

이 영화를 빛내는 요소는 다양한 등장 인물들의 갈등이다.
목숨이 위태로워질 게 뻔한데도 묵묵히 남편의 암살 모의를 지켜보는 아내,
암살 작전에 적극 가담하는 공모자, 막상 작전이 개시됐을 때 망설이는 소극적인 가담자,
친위대와 암살단 양측의 눈치를 보다 승자 편에 서는 기회주의자.
이처럼 히틀러 암살 작전에 직간접으로 참여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은 마치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보는 듯하다.
우리에 지난 역사속에서 5.16 그리고 12 12 사태등 많은것을 생각 하게 한다.
순간에 선택이 목숨과 직결되어 어느쪽을 선택하는냐에 따라 삶과 죽음이  교차된다
 
 
  
 
 
 
암살이 미수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관객들에게 이 영화의 스릴과 긴장감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스펙터클한 장면이라면 주인공이 중상을 당하는 북아프리카 폭격 장면 정도.
베를린으로 돌아온 주인공과 양심 세력들의 '공공연한' 작전 모의가 좀 지루하게 생각될수도 있으며,
14번이나 암살 위협을 당한 히틀러와 친위대의 대응도 다소 허술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스토리자체보  보다  화면처리 세트  영상미 음향등은 우수 하다고  생각 한다
 대체로 화면구성이 좋다 
 
  
 
  
'쿠데타'를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영화에 익숙한 우리 관객들의 반응도 흥행 변수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흥미를 끌만한 요소는 충분하다.
과연 관객들에게 왼쪽 눈과 오른손을 포기한 톰 크루즈의 연기변신과 카리스마,
이 영화는 미국에서 주말 3일동안 2,103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된 바 있다.
한국에서도 실화 대작다운 흥행을 거둘지, 흥행일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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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마눌과 스릴넘치는 영화보고 왔다
여우굴이라고 지하펑커로 가는길 아름답다
대충 소나무 좀배어내고 잔디만 심으면 평품골프장으로 손색이 없을것 같다
톰 크르즈가 너무나 멋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영화가 끝나고 자막으로 올라오는글을보면
쿠테타를 주동했던  대령에 부인은 긴 여생을 마치고
2006년에 남편을 찿아 저세상으로 떠났다고한다
 
그리고 15번째 암살사건이 발키리작전명령이 불발로 끝난후
9개월후 히틀러는 자살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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