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무렵 낙타를타고 사막으로가다.
노을이 물들기직전 낙타를타고 사막여행을 떠났다.
가다란 덩치의 낙타는 우리가 그리쉽게 닥아보지 않았던 동물로 무섭기도하고 한편 두렵기도 했다.
그러나 잘 길들어진 낙타는 우리를 타기 쉽게 앞발무릅을 꿇어서 등에 태워준다.
해가 서산을 넘기 시작하자 노울은 붉게 타기 시작했고 사막이라기 보다는 황무지 갔은 모래밭 언덕을 넘어서 서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가면갈수록 시내와 민가가 멀어젔고 저녁 노울은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한시간30분정도 낙타를 타고 간 시간은 넓은 낙타등에 다리를 벌리고 올라탄 고행은 이루 말할수 없을많큼 고통의 연속이었다.
엉치뼈과 꼬리뼈 그리고 다리에 아픔까지 고통의 연속이다.
특히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엔 나도 모르게 통증으로 으악~으악~ 소리가 난다.
어둠이 깔릴무렵 숙영지에 도착했다.
현실과 상상속 숙영지는 영화나 광고에서 본 사막은 전혀 아니다.
실망과 함께 별이쏘다지는 사막의 하룻밤을 지세울것을 상상했던것과는 전혀 다르지만 그래도 새로운 여행에서 만난
또다른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
2017년10월29일 인도여행/푸쉬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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