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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천년고찰 화엄사의 흑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화엄사 흑매화/

국내사진여행

by 새로운 골뱅이 2018. 4. 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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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4월1일 구례화엄사



아무 계획도 없이 어젯밤 잠자리에 들었다.

어제오후 정원에 밭메기를 하고  20여년 묵은 주목 한거루를 베어네고 뿌리까지 파서 버렸다.

작년에 옴겨심은 주목은 뿌리를 못내렸는지 겨울에 얼어서 죽었는지 올겨울에 고사되었다.

빈 그자리에  영산홍을 9거루나 심었다.

몸은 천근만근 피곤했서 일찍잠자리에 들었다.


근데 아침4시에 잠에서 깨어나니 번쩍 화엄사의 흑매화가 생각났다.

카메라를챙기고 허등지둥 차를몰고 고속도로를 달렸다.

 2시간30분조금더 달렸나 보다. 생각보다 일찍도착했고 아침해는 올라오지 않았다.


근데

오늘따라 출사버스가 2대 절집앞 개천가 도로엔 양쪽쫘~~ 늘어섰고  승용차도 주차장까지 꽉찾다.

대충 개구리 주차를하고 숨을 헐떡이며 흑매화가 있는곳으로 달렸다.


한마다로 발디딜틈없이 진사님으로 꽉찾고 흑매화 거늘엔 노스님과 화엄사로 찾아온 젊은스님을 만나고 있었다.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샤터소리만 요란했다.

한참이나 대화를 나누고 .......


노스님이 하시는 말씀 이제 촬영은 끝났으니 빨리버스로 오시라는 안내 말씀.....

바로옆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열심히 담고있던젊은 부부 왈~~

 저 노스님은 주지스님 아니세요.  `헐~~


연출은 끝나고 출사의 막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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