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 / 화야산 힌 엘러지와의 만남/ 하얀 엘러지 /

하얀 엘러지를 만나다.

 

엘러지하면 봄 소식과 함게 보라색꽃이 먼저 생각하게 한다.

그런데 엉둥 하게도 아주 가끔 몇년에 한번씩 힌 엘러지가 있다는소식에 그 꽃을 보기위해 전국의 진사님을 몰려들게

하는곳이 있다..

올해는 두물머리 태종사에서도 가평 화야산에서도 하얀 엘러지가 꽃을 피웠다는 소식이 전해 왔다.

그 소식을 듣고 한거름에 화야산으로 달려갔다 .

아랫쪽 순곡사에서 피기시작한 엘러지는 산중턱까지 만개되었고  아랫쪽은 벌써시들어  끝물이되었다.

가끔씩 늦게 올라온 바람꽃 노루귀도 눈에 뛰고 역시 화야산은 야생화 천국이다.

천천히 계곡을따라 올라가면서 사진을 담고 중턱에 올라갔서야 

 하얀 엘러지를  만났다.

올해 화야산엔 하얀 엘러지 두거루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먼저핀 아래쪽엔 보라색꽃 엘러지와 하얀꽃 엘러지는  한쌍을 이루었고   엘러지자매는 벌써 더운기온에 시들어 버렸고

중턱에서 하얀 엘러지만 피어 있었다.

두물머리 태종사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또 발견은 되었서도 꽃필 날짜에 맞처 현장에 도착하니

 아쉽게도 하얀꽃 엘러지는 살아 젔다고  합니다.

아쉬운 현실입니다.

화야산에서 오늘 많은 진사님을 만났습니다. 

   한국의 야생화 잘 보존해주고 자손 대대로 야생화를 볼수 있엇으면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