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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끼이야기 첫번째
세상에서 그 어떤 조류보다 이보다 더 화려할순없다.
꿩은 한국의 산과들에서 흔히 쉽게 만날수있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조류인줄 상상을 못했다.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반해서 들꿩만 10년째 담고있는 꿩사진작가님의 블로그를 오랫동안 보면서 언젯가 기회가 되면 한번 찍어보고싶은
사진으로 나의 마음속 깊은곳에 한자리잡고 말았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니 한통의 문자가 날라왔다.
내일 아침7시까지 ......
레비를 찍어 확인하니 3시간반거리 그러나 모든일 뒤로미루고 오늘 출발하기로 마음먹고 마눌과 상의를 하니 따라 가겠다고 한다.
장작가님과 통화후 함께 와도 좋다는 허락을받고 아침식사후 짐을 챙겨서 출발했다.
오후4시에 도착하니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장자가님을따라 산으로 올라갔다.
꿩이 살고있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장끼 한놈과 까투리 한놈이 나를 반갑다는뜻 오르막 숲속에서 카메라 앞으로 닥아온다.
잠시후 날개를 펴 횟치면서 꽁꽁꽁~~~~~~
순간 난 정신없이 사터를 눌렀다.
모니터를 확인하는순간 또한번 놀랐다 그아름다움에~~~와우~~
죄송합니다 장소는 엠바고 (EMBA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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