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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옹달샘에서 만난 딱새 아줌마는 넘넘 이뻐요. /

아름다운새

by 새로운 골뱅이 2019. 4. 2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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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는 이쁘다.



산성 옹달샘에서 만난 딱새는 이뻣다.

목욕하고 나무 그늘에서 몸털고 곤지찍고 연지바르고 한시간이나 몸 단장을 했다.


얼굴은 반지르르 곱고 눈동자는 해맑고 빨려 들어갈 많큼 선명하다.

안경은 없어도 살짝낀 쌍거풀은 볼수록 매력에 빠지드록 유혹한다.


옷은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닥스나 버버리보다 이쁘고

구찌 프라다보다 더 이쁘다.


하려한지 않은 날개깃과 꼬리는 포인트로 살렸고,  

아름다움을 한층더 아름답게 표현했다.


 엄마  딱새는 이쁘다.

화려하지 않으면서 순수했서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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