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줄박이는 사람과 가깝게 지내는 새입니다.
곤줄박이는 잦으로 유혹하면 바로 날라왔서 잦을 받아갈 정도로 경계를 하지않는 새입니다.
겨울철 의왕 청계사에 가면 곤줄박이 연출을 하루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진사님들이 합니다.
각종 소품에 잦을 매달아 곤줄박이가 호버링 하는 모습을 작품에 담죠.
사진담는 분이면 곤줄박이 연출사진을 한두번씩 담아본 경험이 다들 있습니다.
그래서 천계사의 곤줄박이는 겨울이면 그 비싼 잦을 시도 대도 없이 많이먹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새가 천계사 곤줄박이 입니다.
먹을 꺼리가 많고 천적이 없고 살기가 좋으면 당근 새들 세계에서도
소문이 돌고 전국에서 새들이 모여 들겠죠.
그러니 청계사는 그들의 세계에선 강남으로불리고 집값도 땅값도 프리엄이 엄청 붙었답니다.
사람과 거리를두지 않고 가까이오니 당근 사람들도 그들을 좋아하고
먹이를 열심히 준답니다.
오늘은 남한산성에서 곤줄박이
목욕하는 장면을 몰카아닌 몰카로 또 담았습니다.
털도 선명하고 부모를 잘 만나서 옷도 알록달록 곱게도 차려 입었네요
털코트가 넘넘 이쁘네요.
새들은 참 좋겠서요.
목욕과 옷세탁을 동시에 두개를 할수 있으니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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