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교통의 중심지 자그레브
다양한 매력을 가진 크로아티아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중세의 평화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구시가지와 발전하는 도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신시가지를 한목에 볼수 있는곳이다.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약 40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짦은 산악열차
우스피냐차 케이블카가 사랑을 받고 있다.
자그레브를 온 관광객이면 누구나
먼저 지붕이 알록달록한 타일 모자이크로 유명한 성 마르코 성당으로 향한다.
14~15세기에 걸쳐 세워진 고딕 양식의 성당 내부에선 이반 매스트로비치의 조각 작품들을 볼 수 있고 ,
성 마르코 성당과 함께 자그레브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성 스테판 성당은 높이솟은 쌍둥이 첨탑이 인상적이다.
13세기에 세워진 네오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10여 개가 넘는 보물급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두 성당을 보고나면 크로아티아의 영웅인 반 옐라치치 기마상이 서 있는 반 옐라치치 광장으로
자연스럽게 향하게 된다. 광장 주변에는 즈리네바츠 공원을 비롯해 많은 공원들이 있다.
재래시장인 도라츠 시장,
그리고 카페와 미술관, 쇼핑가들이 밀집되어 있어
자그레브 여행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이 곳 광장에서 출발하여 시내 곳곳을 누비는 파란색 전차를 타고 시내곳곳으로 관광할수 있다.
자그레브를 여행하다가
식사 때를 놓쳤다면 반 옐라치치 광장 뒤편 성 스테판 성당으로 올라가는
좁은 골목에 있는 ‘녹투르노(Nokturno)’라는 간판이 붙은 식당으로 들어가면 맛있는 피자와 시원한 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성 스테판 성당 바로 앞에 있는 ‘카프톨스카 클레트(Kaptolska Klet)’는 문어를 비롯한
해물샐러드와 스테이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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